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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사전/주식 용어사전

[주식 용어사전] 상한가, 하한가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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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와 하한가의 뜻
상한가, 하한가의 뜻

 

주식하면서 한 번쯤 들어봤을
상한가, 하한가

하지만 직접 경험해보긴 쉽지 않은
상한가와 하한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상한가의 뜻

 

상한가는 당일 장 중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금액을 뜻합니다.

 

전일 종가를 기준으로
코스피, 코스닥 시장은 30%,
코넥스 시장은 15% 이상 상승할 수 없습니다.

일반 투자자들이 일반적으로 거래하는 시장은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이기 때문에 하루
최대 상승폭이 30%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 전일 종가가 10,000원이라면
당일에 최대로 올라갈 수 있는 금액은
10,000원의 30%인 3,000원이 추가된
13,000원인 것입니다.



 


하한가의 뜻

 

하한가는 상한가와 반대로 당일 장 중 내릴 수 있는 가장 낮은 금액을 뜻합니다.
 

상한가와 마찬가지로 전일 종가 대비
코스피, 코스닥 시장은 30%,
코넥스 시장은 15% 이상 하락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전일 종가가 10,000원이라면
당일에  최대로 내려갈 수 있는 금액은
10,000원의 30%인 3,000원을 뺀
7,000원이 되는 것입니다.





가격제한폭

 

주식시장 및 파생상품 시장에서 각 주식이나 종목이 일정 범위를 넘어가지 못하도록 설정되어 있는 제한폭을 가격제한폭이라고 합니다.

 

즉, 코스피, 코스닥 시장을 기준으로
상한가와 하한가에 걸려있는 30%의 제한폭이
가격제한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시장의 경우 현재의 30%의 제한폭이
설정된 것은 2015년 6월이고 그전까지는
15%의 제한폭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각 나라들마다 가격제한폭이 다르고
심지어는 가격제한폭이 없는 나라도 있습니다.





가격제한폭의 부작용

 

가격제한폭은 지나친 가격 변동에 대한 완충장치지만 한편으론 시장의 흐름을 강제하는 장치이기도 합니다.
 

주가가 오르내리는 것은 특정 이슈나 시장의 흐름, 기대 가치에 따른 변동성이 적용되는
것인데 이것에 대한 변동폭을 강제하는 것은
주가에 족쇄를 거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표적으로 미국 주식 시장의 경우
가격제한폭 제도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자석효과라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자석효과란 주가가 가격제한폭에 가까워질수록
매수 혹은 매도 기회를 놓치는 상황을 우려한
투자자들이 더 공격적으로 매수 혹은 매도를
진행하게 되면서 정상적인 흐름을 벗어나
가격제한폭까지 도달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 위와 같은 심리로 인해 가격제한폭에 도달한
주식의 경우 상한가는 추가 매수 매물이 쌓이고
하한가는 추가 매도 매물이 쌓이게 되는데
이로 인해 당일에 해소되었어야 할 매매가
다음날로 미뤄지는 결과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가격제한폭 제도를 시행하는 이유

 

이런 많은 부작용과 부정적 영향이 있음에도
가격제한폭 제도를 시행하는 이유는 위에서 언급했듯 지나친 가격 변동에 대한
완충 작용
을 위해서입니다.

국내 주식 시장의 규모가 결코 작다고 할 수 없지만 특정 이슈가 발생하거나 지나친 탐욕
혹은 공포에 의해 시장에 광기가 스미는 경우,
특정 세력의 주가 흐름 조작 등의 이유로 주가가 비정상적인 변동폭을 보이는 경우가
생각보다 자주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에 작게는 단일 종목에서
크게는 시장 자체가 과도한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가격제한폭 제도를 시행하는 것입니다.

 
 
 


마무리

오늘은 상한가하한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쉽게 하지 못하는 경험인 만큼
그 한 번의 경험에 매몰되어 계속해서
욕심을 부리는 매매를 하게 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이번 게시글에 설명했듯이 가격제한폭이 있는 이유
가격제한폭의 부작용 등을 이해하고 깊게 고민해 보면서 이 제도를 본인에게 유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투자 전략을 계획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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